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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38 검은리코더 연출자 안주은이 말한다


[SOAVE = 이장은 기자]


['검은리코더' 연출자를 만나다] 시간입니다.



연출가 안주은

-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 연출 콩쿨 특별상 수상

-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G.Glinka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예술대학교극장연출과 (뮤지컬 연기) 졸업

- 이탈리아 Arena Academi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체코 브르노 국립음악원 뮤지컬과 최고연주자과정

- 미국 헤필드대학교 뮤지컬과 연주학 박사 졸업

- 2008 모스크바 국제연출 콩쿨 특별상 수상

- 현재 한국스카우트연맹 이사

- 단국대학교 실용음악과, 독일 함부르크 시립음악원 뮤지컬과 초빙교수​





Q: 라벨라오페라단 <검은 리코더> 연출을 맡게 되셨는데요. 라벨라오페라단과의 인

연을 소개해주세요.

A: 작품으로 만나기 전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단장님에 한국오페라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보았고, 라벨라오페라단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국내에서 오페라 연출과 공연 활동을 하고 있었던 2018년, 라벨라오페라단 갈라콘서트 Ⅰ,Ⅱ,Ⅲ를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라벨라오페라단 갈라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와 예술가 100여 명이 함께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롯데 콘서트홀에서 진행되어 그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갈라콘서트가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잘 마무리되어 라벨라오페라단에서 저를 기억해주셨고, 창작오페라 공연에 대한 내용을 단장님께 전달받았습니다. 2019년 3월 22~2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창작오페라 '검은리코더'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Q: 창작오페라 <검은 리코더>는 어떤 작품인가요?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고독사 노인들에 웃을 수 없는 아픔과 안타까운 일들을 나실인 작곡가가 오페라 이름으로 옮겨놓은 작품으로, 공연예술창작산실 선정될 만큼 인정받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어둡고 슬픈 이야기들을 블랙코미디로 승화시켜 소소한 재미와 재치있는 대사로 다소 무거운 주제를 클래식 음악으로 화려하게 옷 입혀 표현한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Q: 작품에 어떠한 정서와 재미를 넣으려고 노력하셨나요?

A: 검은리코더 오페라 대사들을 들어보면 여러 가지 사연들을 가지고, 마스크 쓴 청년에게 하소연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스스로에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상대방에 모습과 대사를 재연하는 동작과 묘사에서 웃음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본과 음악이 극에 재미와 정서를 정확하게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 음악과 대사에 맞는 움직임을 넣는 것이죠. 또한 성악가들이 정확한 배역 해석을 통해 오페라에 녹아들 수 있도록 분장과 의상 그리고 무대 디자인에도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Q: 작품을 연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그림자입니다. 코러스 합창이 아닌 배우로서 각자 역할을 주어 주역 & 조역 & 합창이 아닌 모든 배우가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작품 자체가 어두운 이야기를 정반대의 방식으로 다루고 있어, 풍자적이면서 반전이 있음을 더 강조해 연출하고 싶습니다."빠른 템포와 움직임으로 관객들의 상대적 체감시간이 짧아질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습니다.​​

​​Q: 연출가로서 특별히 출연진들에게 디렉팅한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연기력입니다. 배역이 노인이기 때문에 맡은 배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상황을 정확하게 경험하거나, 간접적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성악가들에게 꾸준한 관찰과 연구를 요구하였습니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을 모시고 하는 자리인 만큼 오페라 가수가 아닌 연극적 요소와 극적인 연기력으로 오페라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관객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오페라를 보러 오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 한 편의 드라마를 관람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극 중 노인들에 모습과 자신의 미래를 비교하며 우리에 미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소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일시

2019년 3월 22일 19:30분 1회 공연

2019년 3월 23일 15:00분 / 19:30분 2회

공연​티켓 문의 : 라벨라오페라단 02 572 6773

티켓 구매 : https://bit.ly/2Ec9F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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