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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라벨라 창작오페라 <검은 리코더> 성황리에 마쳐

[라벨라=홍보팀] 유선화 기자



2018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오페라 <검은 리코더>가 지난 3월 22일(금)~23일(토) 이틀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창작오페라 <검은 리코더>는 작가 윤미현이 집필한 작품으로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현실을 일부 반영한 내용으로 노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소외받은 노인계층이 갈 곳을 잃거나 있더라도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반영하며 올바른 고령사회로의 길은 무엇인지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연출가 안주은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상과 조명을 통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움이 가득한 무대를 꾸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작곡가 나실인의 서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들로 듣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었다.


극 중 보자기 할머니 장을분의 아리아 '날마다 살아도 모든 게 신기하던데'와 찬장 할머니 유인자의 아리아 '어미는 나무 속을 긁어내'는 가슴깊이 파고드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전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이번 무대는 찬장 할머니 유인자 역에 소프라노 박현진, 이민정, 풀 같은 할머니 이목련 역에 소프라노 김은미, 정시영, 보자기 할머니 장을분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여정윤, 마스크 낀 청년 남슬기 역에 테너 김중일, 김지민, 목에 깁스 한 할아버지 목기남 역에 베이스바리톤 양석진, 바리톤 최병혁, 변기통 할아버지 변소호 역에 바리톤 이용, 고병준이 참여하였다.


더불어 출연 성악가들의 인상깊은 연기와 수준높은 가창력과 함께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정성복J발레단, YS어린이공연단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작품을 만들어내었다.


2019년 첫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킨 라벨라오페라단은 오는 11월 도니제티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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