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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정찬휘 위원장 "한국 오페라 70주년…대중과의 소통 늘리겠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갈라공연 3편 등 민간오페라단 대거 참여


정찬희 조직위원장(왼쪽)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민간오페라단 5개 단체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함께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8.4.3/뉴스1 © News1 박정환 기자

한국 오페라는 1948년 명동 시공관에서 공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원제 '라 트라비아타')로 첫 문을 열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올해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정찬희 조직위원장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가 1948년 명동 시공관 무대에 올라오면서 대한민국 오페라의 역사가 시작됐다"며 "미약하게 시작했던 대한민국 오페라가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온 것은 많은 예술가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성악가가 해외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등 화려한 성과 뒤에는 오페라가 특정인들만의 문화라는 지적이 있다"며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우리 오페라가 대중과의 소통하고자 만든 행사"라고 설명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갈라'를 비롯해 민간오페라단 5개 단체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함께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여성 연출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특징이 있다. 이회수, 김재희, 김숙영, 정선영, 양수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축제는 대중과의 소통을 높이기 위해 주요 장면을 보여주는 갈라 형식의 공연이 3편이나 준비됐다. 먼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그랜드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오는 12~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조직위가 이번 축제 참가작의 주요 장면을 볼 수 있는 '페스티벌 미리보기'를 오는 28일 야외 무대인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마지막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오는 5월 19~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각각 공연한다.


12일에는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이건용 '봄봄',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 등 희극 오페라 4편을 선보이고, 13일에는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중 하나인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라 보엠' 등이 공연된다.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민간오페라단 5개 단체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함께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8.4.3/뉴스1 © News1 박정환 기자

국립오페라단도 한국오페라 7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오페라 갈라'(5월 19~20일·오페라극장)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춘희'(라트라비아타)부터 대중적으로 널리 잘 알려진 '리골레토', 국립오페라단이 한국 초연한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우리말로 노래하는 임준희의 '천생연분'까지 한국오페라 역사 속 명장면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작곡가 임준희의 '천생연분'을 비롯해 2017년 제작한 베르디의 '리골레토' 2막을 전부 올릴 예정"이라며 "한국 최초의 오페라인 '춘희'의 4막 장면을 일부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민간 오페라단도 이번 축제에 함께 한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선 라벨라오페라단이 '가면무도회'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오페라앙상블이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오르페오와 이우리디체'를, 노오바오페라단이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여우뎐'을 각각 올린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선 올산싱어즈오페라단이 '썸타는 박사장 길들이기'를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아르츠그룹이 판소리와 결합한 오페라인 '흥부와 놀부'를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각각 공연한다.


정찬휘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2010년 시작된 국내 대표 오페라 축제"라며 "올해는 특별히 한국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해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간담회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민간오페라단 5개 단체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함께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8.4.3/뉴스1 © News1 박정환 기자


강민우 누오바오페라단 단장(왼쪽)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민간오페라단 5개 단체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함께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8.4.3/뉴스1 © News1 박정환 기자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 단장이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민간오페라단 5개 단체와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함께하며 오는 12일부터 5월2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8.4.3/뉴스1 © News1 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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