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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배우 숨결까지 느끼는 ‘작은 오페라’


크지 않은 극장에서 ‘작은 오페라’의 무대가 한 달간 펼쳐진다. 본격 오페라극장의 대형오페라와 다르게, 소극장에서 관객들은 노래 부르는 성악가의 표정과 호흡까지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무대다.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회(이사장 장수동)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중극장블랙에서 ‘소극장 오페라축제’를 연다. 1999년 출범한 이 행사도 올해로 16회째다.

오페라 연출자인 장수동 이사장은 “관객에게 보다 다가서는 오페라, 대중과 소통하는 ‘뮤지컬보다 재미있는 오페라’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관객들이 뮤지컬처럼 오페라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평소 뮤지컬 전용이던 극장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표한다. 공연장은 300여석 규모다.(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은 2200여석)

올해 축제에선 창작오페라와 푸치니 오페라의 번안 무대를 비롯해, 글룩의 바로크오페라와 모차르트 로시니 등 작품 레퍼토리가 다채롭다.

첫 무대는 21∼23일 막올리는 라벨라오페라단의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예술감독 이강호, 지휘 양진모, 연출 이회수)이다. 이어 오페라카메라타서울이 발표하는 로시니의 ‘신데렐라’(29∼31일)는 최지형 예술감독·연출, 조장훈 지휘의 무대.


9월에는 서울오페라앙상블과 예울음악무대가 공연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장수동 예술감독·연출, 정금련 지휘로 9월 4∼6일 선보인다.

예울음악무대는 공석준 작곡의 창작오페라 ‘결혼’(9월 18∼19일)과 푸치니의 ‘쟌니스키키’를 번안한 ‘김중달의 유언’(9월 20일)을 발표한다. 두 작품은 박수길 총감독, 최승태 예술감독, 김정수 지휘, 이범로 이해동 연출로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한국오페라 길 위에서 묻다’(가제)란 주제로 한국오페라를 재조명하는 세미나가 9월 12일 열린다.

신세미 기자 ssem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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