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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바, 오페라의 본질적 예술가치를 지키는 이강호 단장


대한민국 민간 오페라단 중에서 최고의 연주 예술성과 놀랄만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라벨라 오페라단’은 테너 이강호 단장의 성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2007년 창단되었다.


장정미 기자 haiyap@


지난 12년 동안 이강호 단장은 업계 최초로 신진 오페라 가수들을 양성하며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오페라 스튜디오 플랫폼을 만들었으며 본인이 이태리 본고장에서 수학한 오페라 전문지식을 후배들과 후학들에게 무료로 가르쳐주며 대한민국 민간오페라단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러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라벨라 오페라단은 작년 ‘2018년 국가브랜드 문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민간오페라단을 운영한다는 것은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단한 일이지만 인류가 만든 음악문화 중 가장 화려하고 규모가 크며 완성하기 어려운 장르의 음악인 ‘오페라’를 보전하고 발전시켜나간다는 것 그리고 후배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오페라’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연기획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기쁨이며 내가 할 수 있는 봉사다”라고 말하는 라벨라 오페라의 이강호 단장. 이제 그는 오페라계의 어머니인 고 김자경 단장님과 그녀가 후계자로 선택했던 강화자 베세토 오페라 단장을 이을 ‘대한민국 오페라계의 명실상부한 리더’가 되었다고 음악가를 후원하는 라디바의 오준영 대표는 피력했다.



이강호 단장은 침체된 오페라 시장의 상황에 대해서 일반인들과는 전혀 다른 분석과 해석을 내놓았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오페라 제작자는 대중화에 노력을 쏟기보다 고품질의 작품을 고품격의 서비스로 오페라를 사랑하는 10만명의 기존 국내 관객들에게 예술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며 미적 감각을 향상시켜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한다.”고

뿐만 아니라 “준비가 덜 된 오페라 작품으로 관격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는 종국에는 그나마 작은 오페라 시장을 위축시킬 수도 있기에 오페라를 대중화시키려는 노력에 앞서 무엇보다 오페라가 지닌 ‘본질적 예술의 가치’에 부합하는 기본적인 노력에 사활을 걸어야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현재 라벨라 오페라단은 네가지 전략을 가지고 오페라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정통그랜드 오페라를 만들어 음악 예술의 최고봉을 맛보게 해주는 것, 두 번째는 한글창작오페라로 오페라를 쉽게 이해시키는 것, 세 번째는 '푸푸 아일랜드' 라는 어린이 체험학습 오페라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문화를 만드는 것, 네 번째는 라벨라 오페라단 만의 고유한 오페라 캐릭터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끝으로 오페라 극장의 공연기획과 극장경영 그리고 연주를 전문예술인력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오페라를 만들 수 있는 통합형 제작 인프라의 구축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민간오페라단에 지원되어야하며 라벨라 오페라단도 민간오페라단으로서 국립오페라단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오는 11월 22일~24일 도니제티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 작품을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국내에선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나실인 작곡가의 창작오페라 ‘검은 리코더’의 대표곡인 ‘날마다 살아도 모든게 신기하던데’를 음반으로 발매한다고 덧붙였다. NM


출처 :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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