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BLACK RECORDER

2021 블랙리코더 포스터.jpg

블랙리코터

‘죽은 어미의 노래’ 

-일    시: 미정

-장    소: 미정

-작    곡: 나실인

-대    본: 윤미현

-지    휘: 양진모

-연    출: 이회수

-연    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 메트 오페라합창단

                

-공 연 시 간: 총 140분 내외

                       [1부: 약 60분 / 인터미션 20분 / 2부: 60분]

-관람가능연령: 7세 이상

-주최: 라벨라오페라단

-주관: 주)쏘아베

 

pg8.png

OPERA 블랙리코더

Synopsis,

“찬장은 나룻배가 되고, 나룻배는 페리가 되어!”

30여년 전, 태풍이 오던 날 찬장에 짓눌린 할머니가 있었다. 할머니는 찬장을 타고 먼 바다로 실려와 그대로 눈을 감게 되었다. 죽어서도 관이 없던 노인들은 찬장을 관처럼 쓰고 있다는 찬장할머니의 소문을 듣고 알음 알음 찾아온다.

그런데 이 일을 어쩌나! 찬장은 이미 나룻배가 되어 버렸는걸. 찬장할머니는 나룻배가 있어야 저승으로 간다는 속설을 듣고 찬장을 부셔서 나룻배를 만들어 버린 것. 나룻배는 저승으로 가지도 않고 아예 요지부동.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장할머니를 찾아온 네 명의 노인들은 서로 그 나룻배에 눕겠다고 아우성이다. 아우성으로 인해 나룻배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룻배는 노인들이 이승에서 추억을 간직했던 곳으로 무작정 돌격한다.

인도네시아에 버려진 현대판 고려장의 피해자 '장을분' 아들과 며느리의 핍박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버린 '이목련', 없는 살림에 아들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 철봉에 목을 매달아 죽은 '목기남, 치매에 걸려 죽은 '변소호', 그리고 나룻배의 주인 '유인자' 이 다섯 명의 노인들은 나룻배를 타고 유랑 아닌 유랑을 하다가 저승으로 가는 페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다섯 명의 노인들은 편히 저승길에 오를 수 있을까?